오이맛살냉채

여름이 되니 불 앞에 서서 요리하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아무리 인덕션이 있다한들 요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는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불 없이 요리할 수 있는 국이나 반찬을 많이 해 먹게 되는데 오늘은 오이가 그 주인공이다.
무쳐서도 먹고 김치로도 먹고 냉국에도 들어가는 오이로 냉채를 만들었다.
가족들이 잘 먹기도 하고 만들기도 쉽다.

재료 : 오이 1개, 맛살 90g, 마늘 1t, 식초 1T, 연겨자 1t, 설탕 1t, 소금 두 꼬집, 후추, 통깨나 깨소금

1. 오이는 채 썰고 맛살은 결대로 찢어준다.

2.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두 꼬집 정도, 후추, 연겨자 1t, 마늘 1t을 잘 섞어서 소스를 준비한다. 양념은 개인취향에 따라 가감한다.

3. 볼에 준비된 재료를 모두 담아 무쳐준다. 마무리로 통깨나 깨소금을 뿌려준다.

오이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혈당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C와 미네랄이 들어있어 면역력도 강화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