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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를 담아보려고 마트에 갔는데 열무가 다 떨어지고 없어서 어쩔 수 없이 b마트에서 한 봉지를 주문했더니 400그램밖에 안된다ㅠㅠ 오늘 한 끼 반찬으로 만들었다.
재료 : 열무 400g(손질 전), 다진 마늘 1T, 된장 1T, 고추장 1t, 설탕 1/2t, 참기름, 깨소금
1. 열무는 손질해서 깨끗하게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2분 정도 데친다. 줄기 부분을 먼저 넣어 1분 정도 데친 후 잎을 다 넣고 1분 정도 더 데친다.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면 30초에서 1분 정도 더 데치면 된다.
2. 찬물에 넣고 헹군 후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데친 열무를 볼에 담은 후 다진 마늘과 된장, 고추장, 설탕을 넣고 버무린다. 설탕이 싫으신 분들은 설탕을 빼도 된다. 홍고추를 넣어주면 색감이 좋으니 집에 홍고추가 있으신 분은 조금 넣어주시면 된다.
3. 참기름을 두르고 섞어준 다음 통깨나 깨소금을 뿌려주면 된다.
열무에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며 피로해소와 면역기능조절에도 좋다고 한다.
또한 비타민A가 들어있어 눈건강에 좋다고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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